2009년 12월 23일
15の夜
노래가사를 들어보면 골때리는 내용이다. 15살짜리(우리나라로 따지자믄 16세 중3 초-반항기의 시절) 녀석이
학교 뒤편에서 담배도 피고 어른들도 꼬나보고, 훔친 오토바이로 거리도 질주하고... 뭐 '탈선이란 이런 것이다!'
라는 전형적인 노래인듯 싶다.
그런데, 실지 내가 보내왔던 사춘기 시절 특히 중학교 3학년 시절을 돌이켜 보면 사고만 치지 못했을 뿐(?)
그 질풍노도의 시기를 너무나도 잘 표현한 것이 또 이 노래가 아닐까 한다.
(거짓말 하나도 안보태고... 중3 시절은 매일(everyday!) 선생들한테 쳐맞고 지냈다. 그러니 사고를 치고 싶어도
칠수가 없지 -_-)
아래 노래는 영화 '노래혼'에서의 삽입곡으로 유노카와 학원의 불량써클 오야붕(-_-)인 곤도(아프로 머리에
콧수염 기른 사람)가 합창회에 나가 [15세의 밤]이라는 노래를 부르는 장면인데, 시각적, 청각적 이미지를
모두 만족시키기 위한 수단이었다 본다. 어쩌면 그들이었기에 더욱 가슴에 와닿았던 노래가 아니었나...
싶기도 하지만 ㅋㅋ..
<15세의 밤 - 영화 '노래혼' 중에서>
이 노래는 원래 古 오자키 유타카 씨가 불렀던 노래라 한다. 기왕이면 원곡도 한번 들어보고 잡은
마음에 같이 링크 걸어보았다. 좀 유치해 보이긴 한데 역시 원곡에 원 가수가 부르는 노래가 더 멋지다는 생각이 든다는...
<15세의 밤 - 오자키 유타카 라이브>
[번외편]
오자키 유타카라는 이름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겠지만 이 사람의 노래 중 일부는 우리에게도
잘 알려져있다. (사실 나도 오늘 처음 알았다 -_-;)
그의 인기곡 중 하나인 'I love you'는 몇년 전 가수 포지션이 리메이크해 어느정도 인기를 끌기도 했다.
# by | 2009/12/23 17:15 | [사는이야기] | 트랙백 | 덧글(0)



